여름이 되면 유난히 몸이 쉽게 지치고 입맛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초복, 중복, 말복처럼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복날에는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몸보신할 수 있는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저도 이번에 복날을 앞두고 어떤 보양식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인천 남동구에 있는 장수가든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누룽지 오리백숙과 오리주물럭이었습니다.
평소 오리 요리를 좋아하기도 하고, 복날 보양식으로 오리백숙을 찾는 분들이 많아서 직접 먹어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중복·말복 보양식으로 오리백숙을 선택한 이유
복날 음식 하면 가장 먼저 삼계탕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복날이면 삼계탕을 주로 먹었는데요.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보양식을 먹어보고 싶어서 오리백숙을 선택했습니다.
오리백숙은 여러 명이 함께 먹기에도 좋고, 푹 끓여낸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가족 외식이나 부모님과 함께하는 식사 메뉴를 찾는 분들에게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장수가든 누룽지 오리백숙
제가 가장 기대했던 메뉴는 누룽지 오리백숙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푹 익힌 오리 고기는 생각보다 부드러웠습니다.
젓가락으로 살을 발라 먹기에도 편했고, 질기다는 느낌 없이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오리백숙은 고기뿐만 아니라 국물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따뜻한 국물을 먹다 보니 여름철 지친 몸에 보양식을 먹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기를 먹는 것보다 국물을 함께 먹었을 때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리백숙과 함께 나온 누룽지죽이 별미
오리백숙을 먹고 나서 마지막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누룽지죽이었습니다.
고기를 먹고 난 뒤 따뜻한 누룽지죽으로 마무리하니 든든하면서도 속이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고기만 먹었다면 조금 아쉬웠을 것 같은데 누룽지죽까지 함께 먹으니 한 끼 식사로도 충분했습니다.
만약 보양식을 먹으러 가신다면 꼭 누룽지가 포함된 메뉴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오리주물럭도 함께 주문해봤어요
이번에는 오리백숙만 먹지 않고 오리주물럭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오리백숙이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었다면 오리주물럭은 양념이 더해져서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같은 오리 요리지만 조리 방법과 양념에 따라 맛이 달라서 두 가지 메뉴를 함께 먹으니 질리지 않았습니다.

특히 여럿이 방문한다면 오리백숙 하나만 주문하는 것보다 오리주물럭을 함께 주문해 나눠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담백한 오리백숙을 먼저 먹고 양념이 있는 오리주물럭을 먹으니 메뉴 조합도 좋았습니다.
중복·말복에 가족 외식 메뉴로 추천
장수가든에서 직접 오리백숙과 오리주물럭을 먹어보니 복날 보양식으로 오리 요리를 선택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오리백숙은 여러 명이 함께 먹기 좋은 메뉴라서 가족 외식이나 부모님과 함께하는 식사 장소를 찾을 때 고려해볼 만했습니다.
여름철 복날이 되면 삼계탕이나 장어를 많이 찾지만, 조금 색다른 보양식을 먹고 싶다면 오리백숙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장수가든 방문 후기 총평
이번에 먹은 메뉴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누룽지 오리백숙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부드러운 오리 고기와 따뜻한 국물, 마지막에 먹는 누룽지죽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한 끼 식사로 든든했습니다.
오리주물럭은 백숙과는 또 다른 맛이라 여러 명이 함께 방문했을 때 같이 주문하면 다양한 오리 요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중복이나 말복에 어떤 보양식을 먹을지 고민하고 있다면, 이번에는 삼계탕 대신 오리백숙을 선택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오리 요리를 좋아하거나 가족과 함께 먹을 복날 메뉴를 찾고 있다면 참고해보세요.


마무리
여름에는 더운 날씨 때문에 평소보다 쉽게 지치게 되는데요.
복날을 꼭 챙겨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과 맛있는 보양식을 먹으며 더위를 이겨내는 것도 여름을 보내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번 중복과 말복에는 평소와 다른 보양식을 찾고 있다면 누룽지 오리백숙으로 든든하게 한 끼 즐겨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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